진주시는 제14회 방재의 날(5월 25일)을 맞이하여 자연재해예방과 관련된 포스터와 표어 공모계획을 밝히고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태풍이나 호우 등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알림과 동시에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학생을 비롯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게 된 것이다.
1월 22일부터 3월 9일까지 40일간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하며, 분야별로 최우수 1점과 우수 2점, 장려 3점을 선정 수상하고, 분야별 최우수 작품은 경남도 및 소방방재청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다.
작품의 소재는 태풍이나 호우, 해일, 지진, 대설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나, 피해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들을 미리 점검하고 정비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 기타 자연재해가 엄청난 재앙을 가져온다는 것을 시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오는 3월 9일까지 진주시 재난안전관리과로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포스터는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 4절 또는 B3(515×364)용지 크기로 공모주제에 맞는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과 작품 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하고, 표어는 25자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제출한 작품은 반환하지 않고 시에 귀속되며, 3월 중 전문 심시위원을 구성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선정하고, 개별 통지한다.
기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재난안전관리과 방재담당(☎749-228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