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부터 보상착수, 9월까지 실시계획 수립완료 -
경남 진주 혁신도시 건설이 빠르면 금년 11월부터 사업착공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진주시와 대한주택공사는 혁신도시 착공에 필요한 개발․실시계획 수립과정에서 사전협의제도를 시행하고, 관련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하여 혁신도시 인허가 전담팀을 구성하여 One-Stop 일괄 협의체제를 구축하였다.
또한, 혁신도시 토지보상과 관련하여 혁신도시 내 주민의 참여와 생계를 보장하는 다양한 보상 및 이주대책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자, 지자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보상전담 T/F를 구성하여 주민홍보 및 설명회 개최, 보상 및 이주대책 수립 등 보상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착공에 필요한 기본적인 개발방향 및 공간골격(토지이용계획 등)을 담는 개발계획은 금년 5월까지 수립하고, 개발계획을 구체화하는 실시계획은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토지보상은 토지, 물건조서 작성 및 열람, 보상협의회 구성 등을 통해 금년 6월경부터 본격적으로 보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으로 건설되는 진주혁신도시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경남이전 12개 공공기관 일괄이전과 유관기업 유치 등 산.학.연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특히, 혁신클러스터 구축방안으로 1단계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산업지원군 이전 공공기관의 특성과 관련해 지역의 취약점인 기업지원 기능의 확충을 위한 지역내 기존 클러스터의 혁신역량을 강화와 2단계로 주택공사 등 주택건설군 기능과 연계하여 지능형 홈산업, 생물산업 등 전략산업의 창업 및 성장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망이고, 자연환경(구릉지, 남강, 영천강)을 하나로 엮는 생태네트워크 형성과 미래상황에 대응하여 가능한 토지이용계획을 서비스, 문화 레저 등 복합된 중심상업지구를 조성하고, 여러 가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주거계획을 위해 전체 417만㎡(126만평)의 지구내 토지이용계획을 주거용지 109만㎡(25.9%), 혁신클러스터 용지인 이전기관 및 사이언스파크 44만㎡(10.5%), 상업용지 12만㎡(5.0%), 종합운동장 부지 21만㎡(5.0%),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219㎡(54.6%), 장래 유보지 13만㎡(3.1%)로 계획하고 있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5988)
(단장 김주수 건설지원담당 강대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