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석 진주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하여 2007년도 시정 운영계획을 보고하고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시는 남부권의 중심도시 발전 기반구축 외 7대 분야별 추진성과와 함께, 올해의 업무계획에 대해서는 혁신도시, 복지도시, 문화도시, 환경도시, 교육도시의 5대 시정방침별 주요시책과 사업을 설명하였다.
정영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남부권의 중심도시 발전을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하는 해로써 혁신도시 건설과 체육 인프라 구축사업, 사봉과 정촌 산업단지 조성, 바이오산업 육성에서 큰 성과가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서 지역 도의원들이 경남도와 진주시의 가교역할을 맡아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는 종합경기장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실내수영장 건립, 희망교 가설, 남강선사유적박물관 건립, 바이오밸리 조성 등의 현안사업 추진에 도비가 계획대로 지원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협조를 구하고, 이에 도의원들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