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위한 소양·보수·직무교육 실시 -
진주시는 공무원들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를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양·직무·보수교육을 연중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시대와 사회 환경변화에 맞는 공직자로서의 패러다임을 정립하여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행정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혁신과제를 실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교육과 전문 강사를 초빙한 직무에 맞는 맞춤형 전문교육, 직원들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교육과정의 특성이나 목적, 대상에 따라 교육기간을 유연하게 운영하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양교육은 지방행정 혁신과제를 실천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추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친절교육은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게 된다.
또, 맡은 분야별 실무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전입공무원을 대상으로는 민선 4기 시정시책과 시정방향을 이해시키게 되며, 극기훈련을 통해서는 강인한 정신력과 진취적인 가치관 함양 및 조직결속을 다지고 행정능률연찬회를 통해 변모하는 행정환경에 맞는 패러다임과 창의적인 공무원상을 정립하며, 간부 공무원 리더십 함양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한다.
소양교육은 2, 4, 6, 9월에 실시하며, 2월에는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과 시민이 공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주제로 교육하고, 4월에는 ‘전통예절과 현대인의 윤리의식’, 6월에는 ‘꿈을 여는 혁신도시 진주 비전과 전략’을, 9월에는 ‘건강한 가정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친절교육은 5월에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현장체험 훈련’이 실시되고, 8월에는 ‘친절서비스 역할 연기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직무·보수교육으로는 3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글 맞춤법’을 교육하고 ‘공공기관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4월에는 해외 배낭연수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해외배낭 연수요령을 교육하고, 6월에 ‘공직자 부패방지 교육’, 9월에 ‘기획력 향상교육’, ‘공공시설의 재난 방재역량 강화’를 위한 청원경찰 교육을 실시한다.
또, 5월에 행정능률 향상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한 행정능률연찬회가 개최되고, 간부 공무원 지도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실시되며, 6월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극기훈련과 주민등록담당자를 위한 연찬회, 8월에는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을 이해시키는 교육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하여 공무원들의 생각과 사고의 틀을 바꾸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총 무 과(☎749-2085)
(과장 성종범 행정능률담당 안봉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