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동절기 강설과 한파 내습에 따른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설 및 한파 예보에 따른 동원 인원과 장비를 완벽히 갖춘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전국이 흐리고, 오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다소 많은 눈이 올 것에 대비해 한발 앞서 도로제설 장비 및 자재 준비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대비태세를 가동 피해는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1~3cm의 적설량을 보였으나 이를 대비하기 위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에 대하여 지주목 보강, 보온을 위한 연료비축을 완료하여 피해를 예방하였고, 강설중에는 지붕 눈 쓸어내리기, 눈이 그친 후에는 내 집 앞 및 내점포 앞 눈은 주민 스스로 치울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특히 진주시재해대책본부에서는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이나 응급복구 관련 인력․장비 등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갖추어 단 한건의 피해사례도 발생치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