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한주택공사로부터 경남 진주 혁신도시 택지개발사업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됨에 따라 2월 28일부터 3. 29일까지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
또한 3월 8일 오전 11시에는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주관으로 문산읍사무소에서 각종 영향평가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이번 영향평가의 주민공람 및 설명회는 혁신도시 개발사업 시행으로 인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및 교통․재해에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역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혁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영향평가서 초안은 진주시청 혁신도시건설지원단, 환경보호과, 교통행정과, 재난안전관리과, 문산읍, 금산면, 가호동사무소에서 공람기간 중 열람이 가능하도록 제공한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도 영향평가서 초안의 요약서가 게재되어 있으므로 영향평가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4월 5일까지 공람장소인 진주시청 관련부서와 해당지역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되어 있는 서식에 의견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경남 진주 혁신도시는 지난 2월 6일 개발계획안에 대한 설명회와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데 이어 이번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거쳐 3월말까지 개발계획안을 확정하고 오는 6월부터는 보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으로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제반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경남 진주 혁신도시의 연내 착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