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10시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선포식 개최 -
진주시 망경동사무소에는 지역의 불우이웃들이 필요한 만큼의 쌀을 부담없이 가져다 양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꿈과 사랑의 쌀통』을 운영한다.
망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인환)가 주관하고 망경동사무소와 동조직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꿈과 사랑의 쌀통』운영행사는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꿈과 사랑을 담은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한 쌀통운영으로 따뜻한 이웃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망경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16일 오전 10시 동사무소 옆 소공연장에서 도·시의원과 동단위 조직단체장 및 단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과 사랑의 쌀통』운영에 따른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봉하는 쌀통은 우선 주민자치위원회와 동풍물단, 동새마을부녀회,
동직원 등이 후원한 쌀로 통을 채워 동사무소 내에 비치하고 토·일·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꿈과 사랑의 쌀통』의 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부지원을 받는 가정을 제외한 불우가정에 한하여 쌀을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특히 꼭 필요한 양을 어려운 이웃이 고루가져 갈 수 있도록 3kg들이 ‘사랑의 쌀주머니’를 비치 활용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동에서는 『꿈과 사랑의 쌀통』운동을 지속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종교단체, 동단위 조직단체 등이 사랑의 쌀 모우기 운동을 주도해 나가는 한편, 전체 동민을 대상으로 운동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