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전국 주요도시에 홍보 광고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시는 천년고도 역사를 지니고 있는 진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4대축제를 전국에 홍보함으로써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정감있는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시는 문화관광의 홍보는 무엇보다 도시마케팅이 중요하다고 보고 대진고속도로의 관통과 남해고속도로 연결로 시간이 단축됨을 감안하여 국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하기로 했으며, 또한 김해국제공항과는 1시간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들고 인바운드(국외관광객)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시가 이번에 설치한 홍보광고판과 설치장소는 관광객들의 출입이 많은 김해공항을 비롯하여 서울 남부고속터미널 지하철 개찰입구.서울 강남지하철 신계계 백화점 입구에 4.0m×2.2m, 15m×1.0m규모의 아크릴판으로 제작하여 진주야경과 진주8경, 진주야간경관, 진주남강유등축제등 진주문화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그림과 함께 설명을 곁들어 제작했다.
문산읍이 고향인 출향인사(서울특별시 강남구) 김모씨는 전철역에서 우리고장의 관광지를 접하니 감회가 새롭고 애향심이 되살아난다며 이번 휴가철엔 진주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겠다고 했다.
시는 이번 홍보판 설치로 인해 혁신도시와 2010전국체전개최등을 함께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는 물론 야간경관의 대대적인 홍보로 머무는 관광지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현재 김포공항과 사천공항 등 6개소의 진주홍보 광고탑을 설치하여 진주관광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