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명 새로 선발 시민 정보화교육 지원자로 활용 -
진주시는 21일 오전 11시 3층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여성정보화 지도자 위촉식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정보화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이수자 중 정보화 역량이 우수한 자를 선발하여 읍면동에서 정보화에 소외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들을 정보화지도자로 위촉하게 된 것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여성정보화 교육 이수자 25명 중 컴퓨터 이용능력이 뛰어난 17명의 여성을 선발 위촉하게 되며, 위촉장 수여와 함께 여성정보화 지도자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주시 여성정보화지도자회(회장 설상이)는 지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보화 교육과 함께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고 현재 25명이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이번에 17명을 추가 위촉함에 따라 1개 읍면동에 1명씩을 정보화 지도자로 파견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여성정보화지도자는 시간적·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컴퓨터를 배우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그들이 원하는 시간에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그 밖에도 불우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비롯해 각종 축제 시 축제 진행을 도우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