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3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8주간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봄철을 맞아 기후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각종 건설현장에서 비산먼지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황사 등으로 인한 체감 대기질의 악화 등 생활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특별관리 공사장 등 건설공사현장 79개소와 비금속광물 제조업 등 계속사업장 39개소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18개소를 대상으로 중점 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5월 12일까지 8주간 계속되는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 이행여부를 비롯해 신고사항과 실제시설과의 일치여부 등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함과 아울러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