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의 상품개발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 개최 -
- 전 직원 관광홍보 세일즈맨으로 활동 결실 거둬 -
진주시가 대한관광경영학회에서 주최한 제29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국 관광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24일 오전 12시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관광관련 대학교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관광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관광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진주시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그동안 지역 고유의 다양한 관광 상품개발과 함께 국내·외 여행관계자 초청 관광설명회 등 국제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 진주만이 자랑할 수 있는 문화관광인프라 구축
시는 진주남강을 중심으로 한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기 위해 2004년부터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진주성 주변을 비롯하여 문화의 거리와 역사의 거리, 진주교와 진양교, 진양호, 뒤벼리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였고, 2006년에는 28억원의 사업비로 음악분수대를 설치하여 외래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토요상설소싸움대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45억원의 사업비로 소싸움경기장을 건립하여 2006년 3월에 개장했으며, 지금까지 전국소싸움대회 2회와 토요상설소싸움대회 28회를 개최하고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는 등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와서 머물다 갈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 직원을 관광홍보 세일즈맨으로 활용
2002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진주시 전 직원들이 관광홍보 세일즈맨으로 직접 나서는 등 진주관광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30대에 진주관광 홍보물을 설치했으며, 내나라여행박람회와 부산국제관광전 등 전국 주요 관광행사에 참가하여 관광도시 진주를 홍보했고, 서울남부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에 진주야경 광고판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강남지하철 신세계백화점 입구에 진주남강유등축제 광고판, 김해공항에는 진주팔경과 야경을 담을 광고판을 설치해 진주를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사이트 ‘다음’을 이용해 네티즌들에게 진주관광을 홍보하고 있고, 시청 마라톤클럽과 볼링동우회 등 취미클럽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으며,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관광안내센터와 김해·사천공항에 관광홍보물을 비치하고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와 중앙일간지 기자, 전국 여행업체 대표자 등을 초청, 매년 4~5회에 걸쳐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 후쿠오카 여객터미널에도 홍보 광고판을 설치운영하고, 함평나비축제를 비롯해강진청자·충주세계무술·금산인삼축제·부산국제영화제 등 전국 우수축제장을 직접 찾아가서 홍보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진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축제 개최
5월 논개제, 10월 개천예술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드라마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독특한 매력을 갖춘 축제를 개최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외래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으며, 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소망등달기, 유등띄우기 등 프로그램에 많은 관광객들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전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관광객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지난 2002년에 320만명으로 추산되던 관람객 수가 2003년 480만명, 2004년 590만명, 2005년 620만명, 2006년에는 630만으로 집계될 정도로 최고의 축제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 진주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진주시는 일본과 중국지역 여행사간에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고 연중 외국관광객이 진주를 방문하도록 각종 여행정보와 편의를 제공한 결과 일본지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야간경관 조명과 음악분수 준공을 계기로 국내여행사 대표, 관광공사, 철도청 여행상품관계자를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이후 국내 가족단위관광객의 증가는 물론 타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벤치마킹 대상지로 방문하는 등 단체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장금 요리도 먹고 왕과 왕비 복장도 입어보는 체험관광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자기가 직접 요리한 비빔밥을 중식으로 먹도록 하고 또한 비빔밥 요리 수료증도 즉석에서 교부하고 있는 대장금 요리 프로그램에는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일본, 중국의 단체관광객 1,500여명이 이미 예약을 마칠 정도로 외국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3년간에 걸쳐 완성한 진주성, 진양호 주변의 야간경관 조명과 음악분수가 야간투어코스로서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주한 외국인에 서한보내기와 외국기자 초청 관광설명회와 함께 중국·대만지역 관광객 유치 전략을 확대하고 동남아 등에도 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적극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올 10월 유등축제 기간에는 북경지역 유지 100여명이 진주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진주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노력으로 2004년 진주를 찾은 외국 관광객이 3,000여명이 불과하던 것이 2005년에는 11,000여명이 넘었고 2006년에는 30,000여명이 진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1년 내내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 진주는 언제 어느 때 다시 찾아도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다. 여행사를 통한 1박2일 진주여행 뿐 아니라 특히 5월이면 진주성 일원에서 열리는 진주 논개제와 10월 남강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진주의 역사와 진주인의 혼을 담은 진주만의 축제이다.
천년의 멋과 맛,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강의 도시 진주 !
이제 진주는 남부권 중심도시와 함께 문화관광의 도시, 세계속의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자연경관으로 잊지 못할 추억이 남을 여행지는 단연 진주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낄 수는 없을 것 같다.
천년 세월의 역사가 살아있는 고장 ! 멋과 여유가 넘치는 도시 진주로 초대합니다.
문화관광과(☎749-5081)
(과장 한순기 관광진흥담당 김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