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홈페이지에는 연일 건축과직원에 대한 칭찬사례가 게재되는 등 시민사회로부터 달라진 건축과 모습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부산시민이라고 밝힌 정모씨는 수차례 방문하여야 할 일을 건축과직원(강태욱)의 도움으로 단 한번 방문으로 업무를 마칠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에 점심이라도 대접하려했지만 극구 사양하였다며 감사의 글을 올렸고, 하대동의 이모씨는 자신의 집 설계도면에 관한 자료를 얻기 위해 건축과를 방문하였을 때 담당자(김연산홍)가 보여준 민원 중심의 행정서비스에 감명 받았다고 하였으며, 칠암동에 김모씨는 직접 방문하여 발급받아야 할 10여 건의 건축물대장에 관한 정보를 일일이 조회하여 전화상으로 알려 준 건축과직원(강영임)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접하고 지금까지 행정편의주의적이라고 생각했던 공무원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게 되었다고 글을 올렸다.
진주시 건축과는 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에 건축과 직원의 친절행정서비스에 대한 감사의 글이 오른 것을 계기로 2007년도를 칭찬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주 『칭찬합시다』시간을 마련하여 직원상호간에 모범이 될만한 친절한 고객응대나 미담 사례를 적극 알리고 권장함으로써 칭찬받는 공무원상을 정립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따라 시 건축과는 동료 공무원 상호간이나 과를 방문 또는 전화로 상담하는 민원인에게 『칭찬합시다』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널리 홍보하여 모범이 될만한 사례를 적극 알리도록 유도하는 한편 매월 칭찬왕을 선발하여 포상과 격려를 함으로써 민원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자신이 맡은 업무를 보람과 긍지를 갖고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모든 직원이 시민중심의 친절행정서비스를 솔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공무원의 잘못이나 실수를 질책하는 감독위주의 행정에서 벗어나 다른 공무원의 모범이 될만한 미담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칭찬과 격려를 함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살아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