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7년간 과수산업종합육성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 농림부로부터 3차례 평가를 거친후 FTA기금 307억원을 유치하여 전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단감, 배 생산단지로 선정되었고 연말까지 134억원을 투입하여 생산기반정비와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산기반정비사업은 공공사업으로 국비80% 지방비20%를 부담하여 배.단감 등 30ha 이상 집단화된 6개소 (문산읍 소문. 원촌. 안전 ,대곡면 광석, 집현면 사촌 상봉지구) 260ha에 64억원을 투입하여 용수공급 및 경작로를 개설하여 고품질 과실생산에 필요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개별사업으로서 보조가 50%, 융자18%,자부담32%를 부담하여 생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서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뿐 아니라 재해예방 효과도 커 안정적인 과실생산이 기대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SS기 33대,운반차 2대,굴삭기21대를 8억6천만원으로 구입필요한 농가에 임대하여 농기계 이용률을 높여 과수농가의 비용부담 크게 덜어 주게되었다.
장기적으로 과실의 고품질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서부경남을 주축으로 한 지역농협연합 거점산지 유통센터를 설치하여 공동마케팅 및 공동브랜드 상품을 국내외적으로 유통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기로 하는 한편 2010년까지 7개년에 걸쳐 307억의 FTA 기금을 지원함으로서 진주시 과수산업전반에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