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대1동 새마을부녀회(회장,정인자,56세)에서는 4월2일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 독거노인 35명을 모시고 일일 효도관광을 실시 했다. 진주를 출발 하동 쌍계사, 화개장터, 창선· 삼천포 대교를 둘러 본 이 날 효도관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것이며 봉사도우미 15명도 함께 탑승하여 안전을 책임지고, 식사대접은 물론 많은 선물도 제공하여 참석자는 물론 동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상대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 육교아래에서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효도관광뿐 아니라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한편 상대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물품을 연중 접수한다고 밝히고 뜻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증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