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을 대비해 올해를 간판정비원년의 해로 정하고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 14일부터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청소년들에게 해가되는 내용의 풍속영업과 관련된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관련법의 규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을 해 근원적으로 차단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며, 기동 단속반을 운영하고 에어라이트를 비롯한 현수막, 벽보, 전단 등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 조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2010년 전국체전 개최 시까지 5개조 23명의 상설단속반을 운영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전 업소를 대상으로 광고물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불법광고물 철거와 함께 불량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토록 해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잘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