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암동,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위한 양심거울 설치 -


진주 칠암동(동장 허인갑)은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양심거울을 제작 관내 5개소에 설치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동에서는 지난 1995년 전국적으로 실시된 쓰레기 종량제 이후 쓰레기 불법투기와 분리배출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단속을 병행해 왔으나 아직도 이행이 되지 않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양심에 호소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설치된 양심거울은 깨지지 않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반사경으로 “잠깐! 쓰레기 불법투기로 당신의 양심을 버리시겠습니까?”라는 문구를 삽입해 쓰레기를 버리는 시민이 양심의 가책을 느끼도록 설치했다.

칠암동 관계자는 양심거울과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스티커 7,000매를 제작, 전 세대와 업소의 대문안쪽에 부착하도록 배부하여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불법투기 예방과 분리배출로 주택가의 악취를 없애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칠 암 동(☎749-2636)
(동장 허인갑 주민생활지원담당 윤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