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일 오전 11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상 시상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오정희, 진순임, 안미자씨 등 3명을 이달의 자원봉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달의 자원봉사상은 시가 매월 우수자원봉사자와 단체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과 함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상하게 된 것이다.
이날 표창대상자로 선정된 신안동 오정희씨는 평거동여성자원봉사대원으로서 사회복지시설 급식봉사와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등의 봉사활동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약동 진순임씨는 망경동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경상대학병원 호스피스봉사활동과 화재 및 재해피해 복구활동 등에 참여한 공적으로, 상대동 안미자씨는 진주호스피스회장으로서 경상대학병원 호스피스봉사활동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일리지 점수가 총 1,435시간에 달할 정도로 자원봉사실적이 우수해 수상하게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