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5일 오전 10시 옥봉동 산13-2번지 현장에서 『새희망 집짓기운동』제18호를 착공한다.
시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지 못하고 어려운 생활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영세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새희망 집짓기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착공하는 18호는 진주상록회(회장 하태종)가 후원한 가운데 약 2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10.5평 규모의 시멘트블록 주택에 2개의 방과 주방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보금자리를 갖게 되는 백숙이(75세) 할머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50세의 장애자 아들과 둘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이번에 혜택을 보게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