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하수질의 보존과 기존 개발된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하수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한해 지하수 개설 신고건수가 350여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이들 민원의 적기 해결과 불법 지하수의 발생을 차단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하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별도의 기구를 설치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건설과 내에 토목직 6급 1명과 7급 1명으로 지하수 전담 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회 방문으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불법지하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확인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시는 지하수 민원의 효율적인 관리와 함께 신속한 민원처리 및 불법 지하수 발생을 차단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6년도 경남도 행정종합감사 과정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는 등 타시·군에 비해 지하수관리를 특별히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하수 관련민원 처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하수자원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현장 확인을 철저히 이행해 신뢰받는 하수관리행정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