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3일 오후 2시 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시에서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종사자 및 기술직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는 각종 건설공사 추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형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건설공사의 공종별 시공 유의사항과 도로, 교량 등 토목공사 시 시공 유의사항 및 설계, 단계별 현장관리, 관련법 이행절차 등 건설공사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교육을 하게 되며, 현장종사자나 기술직공무원이 공사에 임하는 자세부터 이전에 비해 달라야 한다는 정신교육도 하게 된다.
또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공사와 관련하여 업체와 공무원간 유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부패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고자 하는 의지도 다지게 된다.
시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건설공사의 견실한 설계․시공풍토를 조성하고 공사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에 대하여 건설업체 현장종사자 및 현장대리인의 의식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불량 건설자재의 유통 근절과 불합리한 건설 관련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 완벽한 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신뢰받는 건설 행정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