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름다운건축물 사진 40여점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안내하고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건축물 가꾸기 사업추진을 통하여 시민이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집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차후 시민들이 주택을 건축코자 할 경우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며, 전시한 작품들은 2006년도에 도내에서 사용승인 된 주택 중에서 경남도가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한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에 전시된 주택 들은 경사지붕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개방형 조경시설 및 담장설치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등 대부분의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전원형 웰빙 주택으로 시청을 방문하여 전시된 건물을 보면 누구나 살고 싶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진주시는 아름다운 건축물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보다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주택 건축에 동참하게 하여 건축물이 아름다운 건축문화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며, 시내 주 간선도로 및 시민이 왕래가 잦은 곳에는 아름답고 독창적인 건축물이 많이 건립되고 있는 등 이미 시책추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시에서는 남강 등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건축물을 신축하도록 권장하고 건물에는 조명을 설치하도록 해 진주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건축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