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5월 2일 집현면 지내리 이쌍금씨 댁에서 『새희망 집짓기운동』제20호를 착공한다.
진주시자활후견기관(대표 김종봉)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제20호 집짓기 사업은 이씨의 목조 기와 및 슬레이트로 된 낡은 지붕을 새로 교체하고 장애인 아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욕실을 겸한 화장실을 설치하는 공사와 함께 재래식 부엌을 입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새로운 집을 갖게 된 이쌍금(67세) 할머니는 3급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과 손녀 등 3식구가 함께 살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비가 새고 대래식 화장실과 목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다 이번에 어려운 사실이 알려지면서 후원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