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광기)는 2일 초장동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영유케 하며 젊음을 되찾아 보다 활기 넘치는 생활을 가지게 함을 목적으로 “초장동 어르신 건강대학”을 가졌다.
첫날 “입학식 및 웃음치료” 공개특별강좌에서는 동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통반장, 지역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함께 참가했다. 이날 특별공개강좌는 동직원들에게는 웃음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주민들 간에 웃음꽃이 피어나는 초장동을 기대하게 되었다. 특히 건강대학에 참여한 60대 이상 어르신 50여명은 웃음은 곧 건강이라는 마음을 통해 웃음의 실천방법을 가짐으로서 생활속의 건강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광기 초장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대부분 프로그램이 젊은 사람들 중심이기 때문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해 그동안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했다.
한편 처음으로 가진 초장동 어르신대학은 초장동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래 사는 법, 즐겁게 사는 법, 재미있게 사는 법,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하여 5월말까지 모두 4회에 걸쳐 레크전문강사 곽진안씨가 진행하게 된다.
이번 어르신건강대학은 어른신의 건강한 생활 뿐만아니라 문화로부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여 진주시민으로서의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