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경상남도 출신 출향인사 모임인 재경도민회의 간부 45명이 3일 경남도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주성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서울사무소 주관으로 도 출신 출향인사들에게 살기 좋은 고향으로 변모하고 있는 경남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고향 체험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진주성을 방문한 출향인사들은 시 관내 B음식점에서 석쇠구이와 비빔밥으로 진주의 전통음식을 맛본 뒤 장일영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진주성 일원과 진주국립박물관을 관람했으며, 시에서는 이번 방문객들을 위해 진주관광 안내 책자 및 CD를 배부하고 논개가락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관광도시 진주를 각인 시킨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