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하절기 방역 및 각종 전염병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방역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식중독 및 세균성이질 등 급성전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조치 등으로 전염병환자관리와 전염병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 실시와 함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하는 등 방역비상근무 체계를 갖추어 전염병 없는 건강한 도시를 유지하기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보건소 차량 2대와 방역반 10명, 각 읍면동 방역반원 37명이 참여하는 시 주관 방역소독과 210개반 902명이 참여하는 주민자율방역으로 구분하여 인구밀집지역과 침수지역, 공단지역, 가축사육장, 시장, 아파트지역, 집단수용시설, 고속버스터미날, 시외버스터미날 등 방역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평일에는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게 되며, 병·의원과 약국, 양호교사 등 120명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를 운영해 전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 전염병발생 신고 전화“010-3238-5157”로 신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