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주시 관내에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6일 하루 동안 사봉면에서는 ‘제17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9회경로잔치’가 개최되고, 집현면에서는 ‘제6회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상봉동동에서도 ‘제2회 동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개최된다.
이날 사봉면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사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봉면체육회(회장 김병태)와 사봉면청년회(회장 하상출) 가 주관하는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봉농악대의 농악놀이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식에 이어 노인들이 참여하는 큰공굴리기와 새끼꼬기 대회가 열리고, 윷놀이와 훌라후프돌리기, 제기차기, PK차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경기를 벌인 뒤 면민화합노래자랑과 경품권 추첨 등의 행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된다.
또, 같은 날 집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주민과 출향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체육회와 집현경로회가 주최하고 면 청년회(회장 김재익)이 주관하는 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배구, 윷놀이, 훌라후프돌리기, 제기차기, 줄당기기 등 체육·문화행사와 섹스폰 연주,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퀴즈한마당 등의 행사가 펼쳐지며, 경품추첨을 통해 석유 10드럼과 TV, 자전거, 선풍기 등 무려 300여점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상봉동동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진주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호) 주관으로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에 이어 윷놀이와 족구, 줄넘기 등 체육경기를 벌인 뒤 초청가구 노래공연과 학생들의 스포츠댄스공연, 노래자랑, 경품권추첨 등으로 주민들이 한마음 되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