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5회 어린이날 큰잔치 남가람야외무대에서 펼쳐져 -
진주시는 제85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남가람야외무대 일원에서 실시된다.
이날 행사의 흥미를 더하기 위해 인기개그맨 이상운이 특별 초청되어 특유의 익살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행사장에 함께 참가한 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로 30명의 공군군악대가 어린이날 노래와 동요 메들리, 인기가요를 연주해 행사 분위기를 돋우게 되며, 이어서 공군군악대의 음악에 맞춰 공군의장대의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져 멋진 동작시범으로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이어지는 본 행사에는 KBS국악대공연과 국악한마당 등에 출현한 바 있는 민족무예공연예술단 ‘백의선인’이 택견시범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진주가 자랑하는 비보이 댄스팀 심장박동의 댄스공연, 중국 기예단이 펼치는 항아리와 접시돌리기 묘기시범, 자전거 묘기인 익스트림 스포츠 시범, 119구조대원의 구조레펠시범과 고성능 화학차 방수시범과 즉석 게임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어린이들와 가족들을 한마음이 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2시 30분부터는 가족과 함께 하는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승마체험’, 장기자랑 대회인 ‘씩씩한 어린이’, 예쁜색종이 접기대회, ‘신나는 수상놀이섬’, ‘물풍선 올림픽’, ‘도전! 서바이벌’, ‘달려라 슛돌이’, 널뛰기․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놀이와 공기튜브체험 놀이, 솜사탕과 떡을 나누어 주는 ‘옛것이 좋아요’, 동물모양 등을 얼굴이나 손에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 고가사다리 타기 및 구조레펠 타기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그 외도 미아보호소 운영 및 입양홍보, 사랑의 이름표달아주기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 해양소년단, 극단『현장』,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진주승마클럽 동호회, 진주국제대학교, 진주소방서, 동방사회복지회, 사회복지행정연구회등 10여개의 단체가 진행에 참여하게 된다.
제12회 진주어린이날 큰잔치 ‘이 땅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어린이’
진주교육대학교 교정 일원에서는 진주교대총동창회와 전교조, 동화읽는 어른모임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2007진주 어린이날 큰잔치 ‘이 땅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어린이’행사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펼쳐지는 큰잔치 행사는 지금까지의 먹고 즐기는 식의 어린이날 행태를 벗어나 어린이와 가족, 대학생, 그리고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과 놀이를 위주로 행사를 준비한다.
이날 행사는 노래경연과 동요 부르기, 바구니모자쓰고 공넣기, 페이스페인팅, 인간두더지, 고리던지기, 디비디비답, 축구․투호·제기차기, 태극기 그리기, 물로켓 발사 등 놀이마당과 협동제기차기, 모듬줄넘기, 풍선아트, 장애체험, 솟대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마당극 및 인형극 공연, 과학쇼 등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진주교육대학생들이 댄스와 락엔첵, 오카리나, 사물놀이 등을 시연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
또한 진주시장애인부모회(회장 조혜정)가 주관하고 진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진주여성회, 선학초등학교가 후원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대회가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주선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소중한 만남을 통해 장애아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진정한 친구가 되어 함께 어울려 각종 놀이 체험을 하게 되는 장이 마련된다.
한편 진주시는 뜻 깊은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양호 공원과 진주성을 초등학교 학생 이하의 모든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정복지과(☎749-2256)
(과장 안옥연 아동청소년담당 김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