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지동에서도 인도주의 사업과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숭고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성지동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됐다.
4일 오전 11시 성지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결성식에는 성지동장(권영환)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진주지구협의회임원과 유관 기관단체장 그리고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명의 신입회원들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을 낭독하고 회기 수여 및 봉사원뺏지 패용, 봉사원 서약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결성식에서 초대 회장으로 하미자(55세)씨를 선출했고, 참석한 회원들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함으로써 이웃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고 각종 재난구호 활동에도 선봉에 나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