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여성자원봉사대 독거노인 등 290여명에게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조정숙)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불우시설 입소자와 돌볼 가족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과 음료를 대접하며 위문하는 행사를 갖는다.

시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임원 10명이 어버이날인 8일 오전 7시부터 하대동에 소재하는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 집을 찾아 시설에 입소하고 있는 105명의 노인들에게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과 음료수를 제공하면서 어버이날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위문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와는 별도로 전 읍면동별 여성자원봉사대에서도 당일 각 읍면동별로 5명씩의 혼자 사는 노인들을 선정해 이른 아침에 이들을 찾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는 지를 확인하는 한편, 준비한 떡과 음료로 즐거운 어버이날을 맞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노인요양원 프란치스꼬의집이 개원한 지난 1992년 4월부터 현재까지 시설 청소 및 식당도우미, 말벗도우미 역할 등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가을에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소년소녀가장세대와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정복지과(☎749-5343)
(과장 안옥련 여성정책담당 박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