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용수)에서는 12일 오전 9시부터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 45명과 아동위원 45명 등 90여명이 참석하는 현장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시청에서 버스 2대로 출발하여 양산통도사를 견학하고 통도환타지아 놀이공원 체험과 결연자간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도 함께 가진다.
행사관계자는 일반적인 가정의 아동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야외활동 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주시아동협의회와 저소득 아동 간 1:1결연을 맺어 저소득아동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상호친목을 도모함으로써 결연아동과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아동위원회협의회는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무관심과 상대적 빈곤으로 인해 상실감과 실의에 빠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보호와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희망과 용기를 싹피워 장차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당당하게 자리잡기를 기대하면서 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