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신안동청년회(회장 송창식)가 10일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도지사상을 수상한 신안동청년회는 지역노인에 대해 공경과 봉사 활동 실천으로 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다는 뜻으로 지난 1996년 20명의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다.
특히 신안동청년회가 주관하여 개최해오고 있는 지역노인 공경과 위안행사는 현재까지 10회를 맞이하는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실시하여 지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으며 전체 동민과 각 봉사단체의 화합을 이루는 정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도시락배달 및 밑반찬 지원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을 뿐아니라 노인들의 생활을 돌보며 외로운 노인의 말벗이 되어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신안동 관내 각종 행사를 주도하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보배 단체이다.
이날 신안동청년회를 대표하여 수상을 하게 된 송창식신안동청년회장은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겸손해하며 많은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어른을 공경하고 질서가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청년회가 앞장서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