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2일 독거노인과 기독육아원생 초청 나들이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어버이, 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선명참사랑봉사회에서는 독거노인과 육아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1+1행복나누기』 행사를 개최해 주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1행복나누기』행사는 선명참사랑봉사회(회장 강우순)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돌볼 가족이 없어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과 같은 처지로 집단시설에 수용되어 생활하고 있는 기독육아원생이 서로 위로하며 삶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혼자 사는 노인 15명과 기독육아원생 20명, 선명참사랑봉사대원 15명 등 50명이 참여하며, 남해, 사천 등지를 돌아보며 뜻 깊은 하루를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형버스 1대에 탑승한 일행들은 오전 9시 30분 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남해군이 자랑하는 나비생태관과 마늘박물관을 견학하고, 봉사회가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창선·삼천포대교를 구경하고 사천 항공우주박물관을 둘러본 뒤 돌아 오게 되며, 참석한 노인과 아동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제공한다.
한편 선명참사랑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위해 결성된 단체로 강우순 회장을 비롯하여 현재 70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독거노인 40명에게 점심을 배달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독거노인 20세대에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1회 독거노인들의 칠순잔치행사를 베풀어 주는 등 참다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자자한 칭송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