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5월14일부터 21일까지(5일간)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하는 실내식물가꾸기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교육을 희망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시화와 산업화로 황폐화된 도시환경에 아름다운 자연을 생활주변으로 끌어들여 환경정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교육의 강사진은 원예치료사 장선덕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내 건축자재에서 발생되는 각종 유해물질과 컴퓨터 등의 전자파를 차단할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을 가르치고, 주부중심의 교육 희망시민들이 여가활용의 일환으로 실내 식물가꾸기 기법을 배워 이를 주위에 확산시킴으로써 정서순화와 심신의 치료 등 성취감 고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5월1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실내식물가꾸기교육』은 가정에서 손쉽게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디쉬가든, 행잉화분 만들기, 분갈이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으로 실용화가 가능하도록 가르치고 있어 집안에 작은 정원을 가꾸는“식물인테리어”, “그린테라피”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