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하대 현대아파트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 참여 -
진주시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하대2동 소재 현대아파트 103동 앞에서 제36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화생방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공군 3훈련비행단 화생방지원대와 육군 39사단 화학지원대, 육군 8962부대 1대대, 진주경찰서 112타격대, 진주소방서, 한전진주지점, KT진주지사, 가스안전공사, 여성민방위기동대,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화생방 테러범에 의한 독가스 살포 및 폭발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오염지역 탐측 및 제독작업, 테러범 진압 및 인명구조, 폭발물에 의한 화재진압, 응급복구 및 사후정리 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부대행사로 화생방장비와 물자 전시 및 화생방 테러 시 행동요령에 관한 교육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별도의 훈련경보는 발령하지 않고 주민과 차량통제도 하지 않는 가운데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