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6월 15일(금) 오후2시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열리는『제37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시상식에서 단체 “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공예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진주시는 지난 『제21회 진주시공예품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한열씨의 작품 외 25종 363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진주시는 고판선씨의 〔자연의 이야기〕, 정한열씨의 〔전통문양을 이용한 금속함〕, 우정애씨의 〔모란이 피면〕이 동상을 차지하였고, 실크공예품(김창권), 생활용품(조복래), 한지사무용품(이미연), 조각보를 이용한 장신구(최숙연) 등 총 4종이 장려를 차지하였으며, 진주의 미(박우양), 전통문양악세사리(최정경) 2종이 특선, 경상도 골무(최경희), 단청과 빛의 만남(정은주) 2종이 입선을 하는 등 총 11명이 수상하였다.
이밖에 초우공방의 김삼수씨가 우수공예인상을 수상하고, 진주시 기업통상과 특화산업담당 정봉근계장이 공예산업 유공 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음으로써 진주시가 단체 “우수상”을 받는데 기여를 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특선이상 입상한 9종의 작품은 오는 11월 고양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제37회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