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세대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불량시설 교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3천3백여만원의 예산으로 전기 재해의 위험성을 항상 느끼면서도 개수할 형편이 되지 않아 부적합 상태로 방치 하거나 전기 사용상의 불편함을 그대로 감수하고 있는 어려운 계층 961세대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노후 불량한 전기설비에 대하여 교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려운 계층의 전기사용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실시함으로써 불량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기관련 생활불편을 해소하여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와 협조하여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전기설비 안전점검으로 불량한 설비에 대하여 무료로 배선 및 콘센트 등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2004년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기안전공사 진주지사와 협조하여 어려운 계층의 세대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1,896세대에 대하여 전기안전 점검 및 노후 부적합시설을 개선하여 왔는데 금년에도 961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여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계층 세대에 대해 노후 부적합 전기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불편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