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7월과 8월 남가람야외무대에서 토요상설공연 개최 -
진주시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문화예술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진주시민과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7월 7일(토요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앞 야외공연장에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예총진주지부가 주관하여 『2007남가람 추억여행』으로 이름붙인 토요 야간상설 공연에는 세계전통음악과 댄스, 대중가수 공연, 웨딩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남가람 문화거리와 남강의 환상적인 야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예술공연이 진주시민은 물론 진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요야간 상설공연은 7월 7일에는 서주경, 나미애, 허 송, 강 진 등 트로트 가수가 펼치는 “2007트로트의 새물결”이 공연되고, 14일에는 “젊음, 그 열정의 몸짓”이란 제목으로 심장박동, 클럽소울, 데빌, JS컴퍼니, 디오르, 한누리타악팀 등 신명나는 춤판이 펼쳐지며, 21일에는 “한 여름밤의 웨딩 페스티벌”이, 28일에는 진주무용협회와 퓨전국악팀이 연출하는 “얼씨구”2007남강의 춤판이 열리게 된다.
또한 8월4일에는 “세계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러시아전통음악, 안데스음악, 세계각국의 댄스가 선보이며, 11일에는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년합창단과 함께하는 야외음악회가 개최되며, 18일에는 레젠블루 빅밴드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펼쳐지며, 25일 마지막 행사로 연예협회, JETA악단, 대중가수와 함께하는 “가을을 맞이하는 남가람 야외음악회”를 끝으로 추억여행이 막을 내린다.
진주시관계자는 토요야간 상설공연인 “2007남가람 추억여행”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다함께 한여름밤의 흥취를 나누기를 바라면서 지역예술인에게는 좋은 공연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질높은 문화예술을 감상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줌으로써 진주문화예술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