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인적자원부 추진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
-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 습득기회 확보 -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진주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2007년도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 동안 민선4기 정영석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도시의 위상 재정립을 위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하여 지난해 평생학습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금년에 전담기구 설치 및 평생학습 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기관 간 협약체결, 장기발전계획 수립 등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난해 관내 6개 대학의 평생교육원과 노인대학, 주민자치센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87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72만 여명의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등 활발한 평생학습 활동을 전개한 실적과 서부권의 중심지로서 산청, 하동, 사천, 남해와 고성, 통영까지 아우르는 평생교육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사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또한 지난 6월 25일 현장방문 평가에서 진주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정영석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평가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킨 계기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평생학습도시는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도모하는 도시 재구조화 사업으로 2001년부터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응모신청을 받아 여건이 성숙된 기초자치단체를 사업대상자로 선정·육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전국의 50여개의 신청 지자체 중에서 지난해의 예비도시 10개소, 소외도시 3개소 등에 우선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조화된 학습인프라 구축과 시민들의 학습의욕 결집으로 신청 첫해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3년간 정부로부터 매년 2억씩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국비 지원에 따른 지방비를 매년 3억 이상 투자하여 평생학습도시 인프라 구축 및 학습자 지원 등 평생학습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게 됨으로써 평생학습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학습도시 공동체 조성, 사회적 통합을 통해 시의 평생학습도시 비전인 『시민성장과 지역발전을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 진주』로 가꾸어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