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대곡 단목지구 등 대단지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
진주시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농업·농촌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단지로 대곡면 단목지구, 금곡면 검암지구를 선정 올해 659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1월 준공 예정으로 조성키로 했다.
대곡면 단목지구는 진주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병옥씨가 사업계획서를 제출, 7일 현재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친환경농자재 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장비 설치등에 총 339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금곡면 검암지구 또한 유기고추영농조합법인 대표 홍학성씨가 사업계획서를 제출, 사업비 320백만원을 확보하여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등의 설치를 계획중에 있다.
시는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참여확대를 통한 소비자 신뢰 제고 및 농약․화학비료 사용량 감축과 축산분뇨 자원화를 통한 농업환경 유지․보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감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친환경농업지구는 친환경농산물 생산현장에서 농산물 수확 등 직접 체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되며 소비자가 친환경농업을 이해하고 장기적으로는 친환경농산물 소비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주시 관내 친환경농산물의 유통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신뢰가 확보되고 소비기반도 자연스럽게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