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에게 “또 다른 세상보기”로 다양한 체험활동 실시 -
진주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의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 및 부적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소년체험활동 “또 다른 세상 보기”를 실시한다.
참가자는 위기청소년들로서 해체가정이 증가하여 열악한 사회경제적 환경에 처해있거나 심리적·정서적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며, 이들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희망적인 진로탐색을 돕기 위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생태체험과 직업체험의 두가지 내용으로 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3일 남해갯벌체험을 시작으로 8월 25일에는 진주국제대학교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해보기, 9월에는 파티쉐 해보기, 10월에는 월아산 등반, 명함디자이너, 일일도예가 해보기, 11월에는 우포늪 생태체험학습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심성계발과 사회적 관여도를 높이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장래 잘못된 진로선택으로 인한 사회적 제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시기에 자신의 진로 결정을 위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 및 직업탐색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