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금번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가축질병 사전예방으로 농가축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하절기 위생적인 관리지도로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수해 피해지역, 취약농가, 정착촌 가축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8월 13일 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와 합동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방역차량 2대를 동원하여 농가를 호별 방문 축사소독과 아울러 2차적인 전염병 발생을 막기위해 가축질병 예찰을 실시하고 수해 발생시 가축질병 대처요령과 하절기 가축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악성전염병 발생근절을 위하여 기 편성된 34개 공동방제단을 활용 전 양축 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축사소독과 공수의사를 동원 가축 질병예찰 활동을 벌인다.
또한, 하절기 가축 방역대책을 위하여 운동장, 축사주변 그늘막 등 차광막설치, 환기시설 가동, 적정 사육밀도 유지, 축사 주변 배수관리 와 사료의 변패, 축산분뇨 유출에 따른 수질오염 등 위생적인 축사환경으로 가축질병이 발생치 않도록 특별방역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질병 의심축이나 질병 발생시는 시(☏1588-4060/749-2425)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