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자원봉사자 활용 20일 일반성 2가구 -지역의 대학 건축학과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농촌주택 고쳐주기 사업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농촌건축학회와 산업대학교 건축학부(지도교수 양금석)가 후원하며 농림부(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가 17,000천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주시가 기초조사후 추천한 2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농촌주택 고쳐주기 사업의 대상은 일반성면 관내 독거노인 가구로 박점이씨(84·일반성면 창촌리 55)와 박근이씨(78·일반성면 가선리 614) 가구다.
박점이씨 가구는 목조 스레트의 노후된 건물로 현재 땔감을 사용중인데다 부엌구조가 재래식이어서 큰 불편을 겪어 오다 이번에 부엌과 화장실을 개조하게 되었으며 박근이씨 가구는 70년 이상된 노후주택으로 화장실 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화장실을 개조하게 되었다.
착공은 20일 오전 10시에 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약 1주일로 산업대와 경상대 건축학부 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