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20일까지 공설운동장 서편 상설민방위교육장에서 민방위대원 제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대상자들의 빠짐없는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보충교육에는 시 관내 전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의 대원으로서 2007년도 상반기 기본교육에 불참한 대원과 새로 전입․ 편입으로 교육 미이수자, 교육유예사유가 소멸된 대원이 교육대상이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소양교육 1시간과 실기교육 3시간 등 4시간 동안 교육을 실시하게 되며, 소양교육은 현 시대상황과 민방위 역할 등의 내용을 전문강사를 초빙 실시하게 되며, 산업안전(심폐소생술), 화생방 방호에 대한 내용을 3시간 동안 실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육대상자에게는 교육개시일 2일전까지 별도의 교육소집통지서가 배부되며 교육대상자는 간소복에 모자와 완장, 실습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고 교육시간 5분전까지 교육장에 입장해야 한다.
한편 시는 서부경남 타 시․군 민방위대원이 권역별로 실시하는 보충교육에 참석하기 위해 교통이 편리한 진주시민방위교육장을 이용할 것이 예상되므로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능하면 통지서에 지정된 날짜에 교육을 이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번 보충교육에 불참한 대원들을 대상으로 최종 보충교육을 실시하고, 2차 보충교육에도 불참하는 대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