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한방건강장수마을 가꾸기 사업추진 -
진주시는 금곡면 성산마을 비롯한 5개 마을 주민 520여명을 대상으로 9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3개월간 3차 한방건강장수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등으로 심각한 국면에 처한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문제를 새로운 공공보건 관점에서 진단하여 한방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통하여 건강수준을 높여줌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한의사 2명, 한방간호사 2명, 국선도 강사 1명, 관련부서 연계인력 4명, 행정요원 3명, 보건지소 요원 2명 등 14명으로 한방건강증진허브사업팀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방건강증진허브사업팀에서는 9월 7일 간담회를 갖고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참여방안을 논의하고 팀의 역할분담 및 협조체제 구축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추진 일정을 조정하게 된다.
이어서 9월 11일에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증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팔강진단을 비롯해 사상체질감별, 혈압·혈당측정관리를 내용으로 기초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12월 7일까지 주 2회 주민들의 개인별 체질에 맞는 맞춤형 한방진료를 실시하여 건강을 증진시켜 나가게 된다.
이와 함께 주1회 알기 쉬운 한의학과 중풍예방교실, 사상체질 등을 내용으로 한방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월 2회씩 치주질환 예방 등 구강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금연클리닉과 알코올 상담센터 운영을 비롯하여 기공체조· 치매예방교실운영, 건강 환경 조성 등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을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