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저녁 7시30분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
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의 화합도모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실시하는 『경.부.울 예술단 교류공연』이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01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올해 7회째로 경남 합창단 대표로 김창재 지휘자가 이끄는 진주시립 합창단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부산,울산 시립합창단과 함께 150여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독일 출신의 작곡가 칼 울프의 대표곡 “카르미나 부라나”란 곡을 연주하게 되는데 제1부 “봄의 노래”(8곡), 제2부 “선술집에서”(4곡), 제3부 “사랑의 이야기”(10곡) 등을 합창곡으로 연주하게 되며 중간중간에 솔리스트 들의 독주를 듣게 된다.
시관계자는 3개 시.도 시립합창단으로 구성된 150여명의 연합 합창단이 연주하는 최상의 합창 진가를 느낄 수 있으며 대규모의 타악팀과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3명의 솔리스트들과 함께 선보이는 감동의 스펙타클한 합창의 향연으로 관람객에게 정말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