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달 16일에 이어 23일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경남도와 진주시,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 및 경남개발공사 등 혁신도시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관별 혁신도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혁신도시 실시계획 승인신청(안)에 대한 협의와 현재 진행중인 토지보상에 대한 의견 교환 등 당면사항에 대한 협조 및 건의사항 등 혁신도시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 이태원 과장은 전국최고의 혁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지역특성을 살린 상징적이고 국제적인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이름을 8.23~9.11까지 전국에 공모한다고 밝히고, 부르기 쉽고 친근감을 주는 것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와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처럼 지명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금년 10월 기공식행사에서 공식명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주택공사 곽경주 혁신도시 차장은 금년 10월 착공을 앞두고 경남 진주혁신도시 실시계획안을 수립하여 지난 8월 1일자로 건설교통부에 승인 신청하였으며, 현재 중앙정부, 경남도, 진주시 등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등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시일안에 실시계획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하였고, 기공식 관련 지난 8월 20일 용역업체 선정이 끝났다면서 10월중 기공식행사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최고의 명품 경남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사업시행자인 주공 경남사업단 및 경남개발공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보상업무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10월 공사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할 방침을 전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경남혁신도시 건설의 원활한 보상추진과 함께 실시계획 승인 등 제반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경남 진주혁신도시 건설이 10월 착공과 함께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혁신도시건설지원단(☎749-5988)
(단장 김주수, 건설지원담당 강대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