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도시 건설의 튼튼한 토대 마련 기대 -
경남도에서는 23일 오후2시 진주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이태원 경남도 공공기관이전추진과장 주재로 내실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위해 경남이전 공공기관 담당실무자와 경남도 및 진주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전기관의 지방이전 담당실무자와 간담회는 처음으로 경남도와 진주시 관계자와 대한주택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경남이전 12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담당실무자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금까지의 혁신도시 추진상황 및 2007년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행실시협약 실무협의회를 구성, 이행실시협약(안)에 대한 검토, 이전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지원계획관련 협의 등 함께 의논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태원 경남도공공이전추진과장은 원활한 혁신도시 건설을 위해 정부ㆍ지자체ㆍ이전기관간의 "이행실시협약(안)"을 검토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협약체결이 되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전기관 관계자의 주요 요구는 "이행실시협약(안)"에 지자체의 혁신도시 입지선정 유치시 제시한 지원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에 대한 "이전지원계획" 수립시 지원 가능한 범위내에서 인센티브를 최대한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하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이행실시협약"을 조속히 체결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앞으로 이와같은 간담회가 혁신도시 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이전기관과 지자체의 상생발전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간담회 정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주수 진주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은 그동안 혁신도시 추진상황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가족 지역동화사업계획을 설명하였으며, 지역동화사업에 이전기관 임직원․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특히, 10월 축제행사 기간중 이전기관 이행실시협약 담당자 가족들의 초청과 참여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