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중독예방 3대요령 “손씻기”,“익혀 먹기”,“끓여먹기” -
진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해수의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장염비브리오균의 급격한 증가로 어․패류 등이 오염돼 발생시키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이 우려됨에 따라 이의 예방요령을 안내하고 시민들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장염비브리오에 오염된 어패류(생선회, 생선초밥, 굴, 조개 등)를 날것으로 섭취하였을 경우와 조리과정 중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비브리오가 냉장고, 도마, 칼, 행주, 조리자의 손을 통해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였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음식섭취 후 10~18시간 내에 설사, 복통, 발열, 두통, 메스꺼움을 동반한 구토증세를 보인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패류를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사용한 조리 기구를 잘 씻은 뒤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하며 어패류는 항상 신선하게 냉장(5℃이하)보관하고 조리시에는 중심부를 74℃이상의 온도로 약 1분간 가열하여 신속하게 조리하고 섭취해야 한다.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외출 후, 식사 전, 배식 전, 화장실을 다녀온 뒤에는 반드시 손은 깨끗이 씻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하고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히 시 보건소(☎749-2444)에 신고하여 지시에 따르고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