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0월11일부터 13일(3일간) 까지 강원도 속초시일원에서 개최되는 2007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시의 지원행정 분야와 금산면, 성지동, 이현동 3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를 출품하는 등 4개분야에 참가키로 했다.
2007년 전국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전국의 67개 시군구 169개 주민자치센터가 우수사례를 신청하여 이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65개의 주민자치센터가 본심사에 우수사례를 출품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며 『주민자치센터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우수사례 전시관 운영, 세미나 및 토론회, 사례발표, 동아리 발표회, 문화교류, 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진주시는 4개 분야에 신청하여 모두 예비심사를 통과한 지원행정분야인 진주시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역점시책 및 특화사업 추진”과 농어산촌분야에 금산면의 “welcome to 금산면 활동”, 주민자치분야에 성지동의 “남가람 진주 성지동 옛 문화마을 가꾸기”, 종합운영분야에 이현동의 “호호가족을 통한 이현 복지두레 만들기”등이 2007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 출품하게 되었다.
최종 심사는 시의 지원행정분야 에서는 프리젠테이션 및 질의 응답으로 하게되며 금산면, 성지동, 이현동 3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박람회 기간 동안 각각의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여 인터뷰로 분야별 전시 부스내에서 사업설명 및 질의 응답 등을 거쳐서 결정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2005년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개최지로서 이미 주민자치센터의 위상 제고가 되었으며, 지난 2006년 망경동 주민자치센터가 대상,이현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를 수상했으며 2005년엔 이현동 주민자치센터가 우수, 2004년 상평동 주민자치센터 우수, 2003년 상봉서동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에도 5년 연속 우수 센터 수상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2001년부터 전국 주민자치센터 간 우수사례 정보 공유와 교류 활성화로 올바른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주민의 생활자치․참여자치가 조기에 실현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인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