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7하반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하여 91명의 전문지식을 갖춘 노인지도자들을 46개 경로당에 배치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재미도 있고 건강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노인들에게 활력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노인지도자 파견사업은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창출로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사랑방 수준의 경로당을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의 다기능 공간으로 전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노인지도자들은 지난 3월 청소년수련관에서 전문강사에게 1주일 동안 중풍예방교육 및 기공체조, 장수춤(우리춤체조),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교실, 종이접기 및 풍선아트, 수지침 등 프로그램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은 분들로서 3월부터 7월까지 27개 경로당에서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노인일자리 파견사업 노인지도자 91명을 대상으로 청락원 대강당에서 노인지도자 직무교육을 실시하였다.